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문단 편집) === [[호루스 헤러시]] === 하지만 그 당시 화성의 모든 테크프리스트들이 이러한 흐름에 동의하진 않았다. 많은 테크-프리스트들이 황제가 기계교를 하수인 취급하며 그들의 기술연구를 제한한다고 여겼는데, 제조장관 켈보르-할 역시 그러했다. 기계교는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지는 동안 충성도에 따라 인류제국의 군대만큼이나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많은 기계교 신자들이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을 선택했지만 어떤 이들은 인류제국에 충성을, 또다른 어떤 이들은 중립을 유지했다. 호루스는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미끼로 켈보르-할을 설득하고 아우레티안 기술 등을 예속시켰다. 하지만 [[인류 제국]] 측 충성파로 남은 화성의 페브리케이터 로쿰, 즉 제조장관 대리이자 화성의 2인자인 자그레우스 케인[* 출처[[http://wh40k.lexicanum.com/wiki/Zagreus_Kane]]]과 화성에서 내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이 일은 '화성의 분열 Schism of Mars'이라고 불린다.[* [[니케아 공의회]]처럼 종교적 레퍼런스가 많은 4만답게 이름만 봐도 [[동서 대분열]]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Warhammer 40,000/은하|은하계]] 도처에서 벌어졌다. 당시 호루스 편에서 싸웠던 기계교 인원들은 다크 메카니쿰([[다크 메카니쿠스]])이라 불린다. 이후 레기오 이그나툼 등 기계교 주요전력을 포함한 충성파들은 반역파들에게 중과부적으로 밀려 테라로 도주하게 되고, 성지 화성 탈환을 제1 목표로 삼고 절치부심하게 된다. [[황제(Warhammer 40,000)|황제]]가 웹웨이 전쟁에 필요한 기계교 전력 징발에 대한 당근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테라-화성간 웹웨이의 최우선적 개통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웹웨이 전쟁은 [[마그누스 더 레드]]의 의도치 않은 [[사보타주]]로 인해 밀려든 반역파 아스타르테스와 끝도 없는 악마들을 막는 것만으로도 벅차 처참히 실패하였고, 기계교 역시 하루라도 속히 화성을 탈환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었다. 그 와중 테라의 [[하이 로드]]들은 현실적으로 당장 화성을 되찾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기계교 타이탄들을 [[홀리 테라]] 방어에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기계교 충성파들은 극렬 반발한다.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하이 로드들은 기계교의 충성심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므로(절반 가까이가 반역했으니) 자치권을 회수하겠다는 논의를 시작했고 충성파 화성 제조장관인 자그레우스 케인은 [[특명전권대사]]로 테크 프리스트 베쏘렐을 파견한다. 여기서 테라 의원들은 화성으로 꺼지기나 하라며 기계교단을 비하하고, 기계교 충성파들은 테라의 밑으로 들어가는 건 동등한 동맹이 아닌 [[아뎁투스 테라]]의 노예가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내부 분쟁이 벌어졌고, 급기야 기계교도간의 폭력사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게다가 충성파 내부 온건파인 [[콜리지아 타이타니카]] 대표까지 고향이자 성지인 화성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자 [[아뎁투스 아르비테스]] 치안총감은 기계교인 전원을 체포할 것을 명령하는데, 그 순간 굉음이 울리면서 황궁 전역이 흔들린다. || [[파일:UFFSr35.jpg|width=100%]] || 알고 보니 레기오 이그나툼 소속 [[엠퍼러 타이탄]]인 마그네피쿰 인센디우스가 황궁 주변 시설들을 밟고 다니며 하늘을 향해 포를 쏘면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엠퍼러 타이탄의 크기가 크기인만큼 [[커스토디안 가드]]조차도 감히 제지할 수가 없었고, 격분한 하이 로드들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추궁하자 >'''‘누가 감히 우리에게 명령을 하느냐, [[2진법|이진수]]에는 오직 [[황제(Warhammer 40,000)|0]]과 [[아뎁투스 메카니쿠스|1]]만이 있다. 배신자 메카니쿰에서 충성파 메카니쿰의 승계를 인정하는 이진수의 승계(Binary Succession)[* 메카니쿰의 아뎁투스 메카니쿠스화를 다룬, 본 내용이 모두 나오는 오디오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두]] [[다크 메카니쿠스|개]]가 동시에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은 불확실성이고, 그 불확실 속에서 충성이 보장될 수 있겠는가.’''' >---- >메카니쿰의 특명전권공사 베쏘렐 라는 ~~간지나는~~ 명언을 날리며 말문을 막는다. 실제로 기계교에는 그들의 신이자 절대 군주인 [[황제(Warhammer 40,000)|황제]]를 제외하면 누구도 명령하거나 간섭할 수 없었다. 이렇게 분위기가 악화되자 마침내 상황을 관망하고 있던 [[말카도르]]가 개입해 기계교의 자주권과 특권들을 거의 전부 유지하는 대신 기존의 인류제국과 별개의 집단으로 [[동군연합]]으로서 황제를 섬긴다는 것만 공유하던 독립교단 ‘메카니쿰’에서 제국 행정부 [[아뎁투스 테라]] 산하 관청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로 복속되며 당장 제국의 반란 진압 전력이 부족한만큼 변방 포지 월드 방위는 기계교에서 자체적으로 담당하는 타협안을 제시하고, 이것이 얻어낼 수 있는 것의 한계라고 생각한 기계교 측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제국정부와의 갈등이 일단 끝이 난다.[* 이는 기계교측에서도 나쁘지 않은 거래였는데, 기계교가 일방적으로 제국에 굴종하는게 아니라 강대한 세력과 자치권을 유지한채로 제국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 기존에는 별개의 집단이라 간섭못하던 인류 제국의 정치에 직접적으로 개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의 상임위원에 기계교의 수장이 편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레기오''' 쿠스토데스가 제국 내부로부터의 위험을 감지하고 이에 빠르게 개입하기 위한 필요가 생겨나자 '''스스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가 된 것과 동일하다.] 30k 시기 화성을 배경으로 황제파와 호루스파의 내전을 다룬 소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68749&search_head=20&page=1|메카니쿰의 완역본]]이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